제57장

“무슨 방법?” 그녀는 팔짱을 낀 채 화난 목소리로 물었다.

“제가 가서 이 영화관 전기를 끊어버리면, 알아서들 나가겠죠.” 김진우가 아주 경험이 많다는 듯이 말했다.

“이 영화관 전기를 끊는다고? 그게 그렇게 쉬운 줄 알아? 두꺼비집이 어디 있는지 알기나 해?” 그녀가 비웃으며 물었다.

“사실 별로 어렵지 않아요. 어디 있는지 압니다.” 그는 아주 경험이 많다는 태도였다.

“그럼 가서 해보든가.”

강자연은 한숨을 쉬며 손을 휘저었다. 그가 권도준을 때릴 배짱은 없으니, 그 쌍것들을 여기서 쫓아내는 수밖에 없었다.

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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